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친 나이트메어/주요 에피소드 (문단 편집) ==== 스핀 어 얀 - 시즌 5 11화 ==== ||<:><-2><#6495ED> '''{{{#black Spin A Yarn}}}''' || ||<:>방영 일자|| 2012년 2월 10일 || ||<:> '''주요 메뉴'''||<:> '''[[잡탕|해산물 스테이크 파스타의 유럽 대륙식 요리]]''' → 스테이크|| ||<:>지역||<:>[[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문제 인식||<:>O|| ||<:>개선 의지||<:>O|| ||<:>주방장의 실력||<:>O[* 음식이 맛이 없긴 했는데 질 나쁜 식재료와 사장의 독단적인 레시피를 고집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적어도 고든조차 헤드 셰프의 실력을 문제 삼진 않았다.]|| ||<:>사장과 직원들 간의 관계||<:>'''불화''' → 좋음|| ||<:>사태의 원인||<:>맛없는 음식[br]'''난잡한 컨셉과 메뉴들'''[br]재료부실[br]위생상태 불량[br]직원들의 무기력함[br]'''가족간의 불화'''|| ||<:> {{{#red 현재 폐업 여부}}}||<:>{{{#Blue '''성공적으로 영업 중'''}}}||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산호세(미국)|산호세]]의 위성도시)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그리스계 미국인|그리스 이민자]]인 사키 카보니아리스가 1995년에 인수했다. 사키는 이 레스토랑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제니퍼(젠)와 결혼까지 하고[* 참고로 젠은 이 레스토랑에 취직하기 이전에 [[바텐더]]로 일해본 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저 일자리가 필요해서 거짓말을 했고 당연히 며칠 안 가서 들통이 났는데, 정작 사키가 젠에 빠져버려서 결혼까지 하게 되어버린 것.] 부부 둘이서 여태까지 영업을 이어왔는데 문제는 서서히 사업이 기울어져 가고 있었던 것. 심지어 젠의 제안으로 리모델링을 했는데 그 금액이 무려 백만 불에 달했고 그게 고스란히 빚더미가 된 상황.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부부 관계는 나빠졌다. 고든은 리모델링에 100만 불이나 들었다기에 인테리어부터 살펴보기로 했는데, 화장실에 [[샹들리에]]도 있고 [[의자#s-5.2|스툴]]까지 있는 지나치게 화려한 인테리어에 깜짝 놀란다. 그와중에 타일 1장에 50불이나 하는데 정작 그와 심히 대비되는 화장실 벽에 잔뜩 붙어있는 '''싸구려 나비 스티커'''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덤. 원래 리모델링에 35만불 정도만 쓸 생각이었는데 젠이 아무 생각 없이 이것저것 다 사다 보니 이 지경이 됐음을 알게 됐다. 젠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트로피 와이프]]니 무식하니 하는 소리 듣는 걸 싫어했는데, 나이 차이가 16살이나 나는 건 둘째치고 레스토랑에서 일한 지 수 년이 흘렀는데도 레시피 설명은커녕 [[와인]]조차 제대로 못 따르고[* 오히려 [[와인]]을 빨대로 마실 만큼 아는 게 없다.] 금전 감각 없이 돈을 펑펑 쓰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레스토랑의 정체성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는데 그 정체성이 무려 '''해산물 [[스테이크]] [[파스타]]의 [[유럽]] 대륙식 식당'''[* 한국으로 치면 '[[초밥]]을 취급하는 [[중화요리]]집' 정도의 느낌이다.] 고든은 차례대로 [[그리스]]식 샘플러, 크랩 루이, 필레 미뇽을 시킨다. 하지만 모든 요리가 통조림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 와중에 자세히 보면 이 레스토랑의 컨셉이 정말 난잡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바로 이전에 설명한 컨셉 말고도 그리스식 샘플러는 이름대로 [[그리스 요리]]고, 크랩 루이는 [[샌프란시스코]]를 기원으로 하는 요리이며, 필레 미뇽에 들어간 데리야끼 소스는 [[아시아]]식이다. 그리고 음식이 맛없는 이유가 드러났는데, 헤드 쉐프인 빅터에게 아무런 권한이 없다 보니 그저 사키가 지시하는 재료들과 레시피로만 만들어서 이렇게 된것이었다. 추가로 딸인 미케일라로부터 사키 부부간의 사이가 상상 이상으로 좋질 못하다는 사실을 추가로 알게 됐다.[* 부부 사이가 워낙 안 좋아 미케일라가 싸움을 말리는 경우가 빈번하다는데 문제는 미케일라의 나이는 고작 14살에 불과하다. 당연히 14살 소녀가 오롯이 견디기 어렵다 보니, 미케일라는 고든에게 공포를 호소했다.] 이윽고 저녁 영업을 개시했다. 하지만 음식은 여전히 맛이 없어서 손님들은 일제히 반품을 요청했고, 사키는 직원들이 생고생을 하는 와중에도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여준다. 젠 역시 식당을 이곳저곳 배회하면서 사키와 말싸움을 하거나 바에서 와인을 먹는 둥 적극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고든은 식재료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바로 냉장실로 가서 식재료들을 확인하는데, 여느 키친 나이트메어 에피소드와 비슷하게 썩고 상한 식재료들 천지였다. 분노한 고든은 사키 부부와 빅터를 불러서 갈구기 시작한다. 사키와 빅터는 그저 체념을 하고 있고 젠은 헛구역질을 하며 도망친다. 고든은 사키 부부에게 좀 더 열심히 할 것을 촉구한 후 전 직원들에게 청소를 지시한다. 다음 날, 고든은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문제는 [[부부]] 관계임을 깨달았고 사키 부부만 따로 부른다. 고든은 사키에게 남자답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며 서둘러 변화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사키는 젠을 포옹하며 앞으론 본인이 변할 것을 다짐한다. 고든은 저녁 영업을 준비하며 사키에게 직접 검수할 것을 지시한다. 특별 메뉴로 프라임 립을 준비했는데, 프라임 립은 다른 메뉴와 달리 카트를 직접 끌고 다니며 고기를 잘라줘야 하는 메뉴다. 고든은 젠이 너무 사업을 등한시했다는 이유로 젠에게 카트를 끌고 다닐 것을 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을 전혀 해보질 않았던 젠은 실수를 연발하고 만다. 애시당초 고기 써는 방법조차 모를 뿐더러, 썬 고기를 바닥으로 흘리기 일쑤며, 심지어 카트를 끌고 주방에 들어가는 것조차 제대로 하질 못한다. 게다가 잔뜩 긴장을 했는지 표정 관리조차 안 되고 산만한 모습을 자꾸 보여준다. 보다못한 고든은 "제대로 하지 못할 거면 때려치라"고 일갈하고 젠은 다시 정신을 차린 후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또한 부부간의 애정이 다시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날, 고든은 난잡한 컨셉과 메뉴를 일신했다. 컨셉은 스테이크 하우스로 고정하고 메뉴도 200개에서 60개로 확 줄였다. 또한 저녁 영업에 [[산호세 샤크스]]에서 단체 손님이 올 거라고 예고를 했다. 저녁 영업엔 젠이 지나치게 큰 크기로 프라임 립을 썰어주는 바람에 산호세 샤크스가 프라임 립을 못 먹는 불상사가 벌어져[* 하필 젠이 방정맞게 산호세 샤크스 선수들 앞에서 프라임 립을 시키지 말라는 농담을 하는 바람에 선수들이 전부 프라임 립을 주문해 버렸다.] 고든이 폭발할 뻔 했으나 빅터가 예비로 만들어 놓은 프라임 립이 있어서 그걸로 해결. 특이하게도 오너 본인보다 오너의 부인 문제가 좀 더 부각됐던 에피소드다. 특히 극의 중후반에는 젠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부각된다. 비록 사키도 다른 에피소드와 비슷한 문제점을 갖고 있었고, 다른 오너와 비슷하게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적어도 고든과 험악하게 싸우진 않았고[* 다만 사키는 아내인 젠은 물론이고 딸한테도 성질을 낼 정도로 입이 험한 편이다. --부인이 모든 걸 말아먹었는데 저 정도로 대하면 보살이다--] 오히려 고든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는 편이었다. 심지어 에피소드 중반 이후론 크게 부각조차 안 되는데 요식업에 문외한인 젠과 달리 사키는 1995년부터 요식업을 운영해온, 그 나름대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니 새로운 체계를 적응하기 그다지 어렵지 않았을 것이고 그에 따라 딱히 실수할 부분도 많진 않았을 것이다. 반면 젠은 사실상 공동 오너나 다름없는 위치에 있음에도 문제를 회피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편. 대표적으로 고든이 작정하고 냉장실을 탈탈 털 때도 사키가 자책을 하고 있을 때 젠은 헛구역질을 핑계로 자리를 회피하고 사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고든의 말마따나 본인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음에도 말이다. 젠은 요식업에 대한 배경지식도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데, 레스토랑에 몸 담은 지 수 년이 흘렀음에도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책임감 결여가 아니고서야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다. 또한 정신연령도 다소 어려보이는데 14살짜리 딸 미케일라와 비교해도 오히려 미케일라가 더 성숙해 보일 지경이다.[* 사실 미케일라는 고든도 칭찬을 할 만큼 조숙한 소녀로 나오긴 한다.] 본인의 사치로 인하여 빚더미에 올라앉은 상황임에도 그저 본인이 이렇게 많이 쓸 줄 알았냐며 웃어 넘기고, 프라임 립을 서빙할 때도 쓸데없이 방정맞게 굴어 위기를 자초하고 주변 사람들도 그저 [[트로피 와이프]] 취급하는 걸 보면 젠이 그다지 성숙한 인물이라 보긴 어려워 보인다. 따지고 보면 고든이 젠을 그저 카트 끌고 다니면서 프라임 립 써는 역할로 박아 넣은 것도 이와 무관하진 않을 것이다. 적어도 공동 오너와 다름없는 위치면 레스토랑을 좀 더 폭 넓게 관리할 수 있는 역할을 맡기는 게 정상이고, 실제로 다른 공동 오너 에피소드를 보면 오너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검수, 총괄 셰프 등의 자리를 차지하고 하다못해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서빙이라도 한다. 그런 반면 젠의 역할은 레스토랑의 여러 부분 중 프라임 립이라는 요리 하나에 불과하다. 심지어 주문을 받는 게 아니라 그저 인원 수에 맞게 잘라주는 역할에 불과하다. 고든은 젠의 책임감이 충분하지 않고 요식업을 운영하기 위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레스토랑을 전반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여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현재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 구글 평점 4.4, [[옐프]] 평점 3.5로 무난한 편. 리뷰에 프라임 립을 먹었다는 얘기가 꽤 많은 걸로 보아, 프라임 립은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듯하다. 키친 나이트메어가 방송된 것과 다르게 굴러가는 경우가 워낙 많아 사키 부부가 실제론 다시 사이가 소원해져서 [[이혼]] 등을 하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키 부부는 아직도 부부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는 중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